베트남 출입국 규정 및 비자 정보

비자정보

- 최소 3개월 이상 유효한 한국 여권을 소지한 우리나라 국민은 비자 없이 입국 후 15일간 베트남 체류가 가능

합니다(공항ㆍ국경 입국 심사시 15일 체류 기간 부여). 단, 취재를 목적으로 하는 입국은 취재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15일간의 무비자 입국을 위해서는 귀국 또는 제3국행 항공권을 소지하여야 하며, 베트남 국내법에 입국금지

자가 아닌 경우여야 합니다.

- 15일 이상 체류를 희망할 시에는 한국에 있는 베트남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서 입국해야 합니다.

무비자로 입국한 후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 출입국관리국에서 직접 비자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나 합당한 사유

인지에 대한 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발급 가능 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ㅇ 출입국 심사

- 베트남 공항으로 입국하여 육로를 통해 제3국인 이웃나라(라오스ㆍ캄보디아ㆍ중국 등)로 여행코자 할 경우는

제3국의 비자 또는 제3국 여행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서류가(항공권) 필요하며, 육로로 베트남을 입국하여

제3국으로 여행하고자 할 경우도 제3국행 항공권 또는 비자(또는 여행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 여권의 내부 페이지(신원정보지) 일부가 찢어지거나 또는 사진이 떨어지는 경우, 공항 입국심사에서 엄격하게

입국이 금지되어 한국으로 되돌아가는 사례가 구여권을 소지한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여행전에 미리 여권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가급적 안전한 신여권으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여권을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1)우선, 사고발생지 관할 경찰서를 방문하여 분실신고확인서를 발급받고(일요일 등 휴일은 발급업무

를 하지 않음), (2)대사관을 방문하여 여행증명서(단수여권)를 발급받은 다음(준비서류 : 대사관에 구비 중인

신청서ㆍ분실사유서, 여권용 사진 2매,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분실신고확인서, 신분증, 수수료 7$), (3)다시

베트남 출입국관리국에서 출국허가를 득해야만(3∼4일 소요) 출국할 수 있습니다.

ㅇ 예방접종

- 출ㆍ입국시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ㅇ 통관 등

- 각종 마약류ㆍ총포ㆍ무기류ㆍ폭발물ㆍ유독성화학물질 등은 통관이 금지되며, 건전한 풍속과 문화를 해치는

출판ㆍ영상자료 및 체제를 비판하는 도서ㆍ출판물의 반입 또한 금지됩니다. 희소성 있는 동ㆍ식물은 통관이

제한되고, 기타 상업용으로 판매가 가능한 다량의 전자ㆍ가전제품 등은 그 내역을 입국시 신고해야 하며,

출국시 재심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선물용으로 가져올 경우 이를 대비해야 합니다.

- 미화 7,000불 이상은 입국시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서를 제시하지 않으면 은행예치나 출국시 반출이

안됩니다. 동 규정을 위반하여 출국시 공항에서 출국이 금지되거나 소지하고 있는 외환을 몰수당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입국시 기재한 출입국 카드는 출국시에 반드시 반납하며 확인을 받아야 하므로 출국시까지 보관해야 합니다.

- 모든 외국인은 입국 후 48시간내에 체류하고 있는 숙소를 통해 관할 경찰서에 체류 신고를 해야 하며

(호텔 투숙시 호텔측에서 신고를 해줌), 베트남 공안 당국이 입국자의 체재 중 활동을 감시할 수 있으므로

업무상 보안 유지와 언행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