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입국 규정 및 비자 정보

ㅇ 비자정보

- 관광 및 단기 출장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한국 국민은 한-이스라엘 사증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무사증 입국 후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최대 90일까지의 체류자격을 허가 받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90일 이상 장기체류 또는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이에 상응하는 사증을 사전에 발급 받아야 하므로 주한 이스라엘국 대사관(영사과, 전화 02-3210-8500, 웹사이트 seoul.mfa.gov.il)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무사증 입국관련 주의해야 할 사항은 사증면제 협정상의 90일까지의 체류 허가는 권고사항이므로 공항입국심사에서 90일 이하의 체류를 허가할 수도 있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때는 입국을 불허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 여권에 이스라엘 사증, 입국 또는 심사필 도장이 찍혀 있는 경우, 이스라엘과 적대관계에 있는 회교권 국가들 중에는 자국 입국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문 후 같은 여권으로 회교권 국가(이스라엘과 국교가 있는 이집트, 요르단, 터키 등 온건 아랍국 제외)를 방문할 계획이 있을 경우, 입국심사관 및 출국심사관에게 각각 입국심사필 및 출국심사필 도장을 여권에 찍지 말고 별지에 찍어 주도록 사전에 요구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이미 이스라엘 사증, 입국 또는 출국 심사필 도장이 찍힌 경우에는 여권을 새롭게 발급 받아야 하나, 여권 발급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여행계획을 사전에 신중하게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ㅇ 출입국 심사

[공항 입국시 보안검색]

- 일반적으로 유효한 여권(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을 소지하고, 이전에 불법체류기록이 없는 경우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3개월의 체류자격이 주어지지만, 비자연장을 위해 여러 차례 이웃 나라 등을 여행한 기록이 있을 경우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입국을 불허하거나 1개월 또는 1주일 정도의 매우 짧은 체류기간을 허가할 수도 있습니다.

- 입국심사관이 심사 과정을 통하여 사증면제 취지에 반하는 목적 또는 불법체류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입국이 거부되어 출발지로 추방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항공편으로 입국을 시도하다가 입국이 거부될 경우, 탑승해 온 항공사의, 출발지로 향하는 다음 항공편 좌석이 확보되어 강제 출국될 때까지 이스라엘 당국의 구치소에 구류됩니다. 외국인의 자국에 대한 출입국 및 체류 허가 여부는 해당국의 주권 사항으로서 이스라엘 입국심사관이 입국거부 판정을 내린 경우에는 대사관이 이를 번복시킬 수 없습니다. 다만, 입국이 거부되어 출국될 때까지 구류된 경우, 대사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