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입국규제자와 성명(이름)이 같은 경우

◦ 필리핀 출입국시 출입국규제자와 이름이 같거나 비슷하다는 이유로 출국과 입국이 거부되는 등 우리 국민들의 피해사례가 종종 발생

- 필리핀 이민당국은 생년월일 없이 성명만으로 출입국규제자 명단을 컴퓨터에 입력하는 경우가 많아 출입국규제자와 이름이 같거나 비슷하다는 이유로 출입국을 제재당할 경우에는 출입국규제자와 동일인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여야 출입국이 가능함

- 당황하지 말고 출입국규제 사유와 일시 등을 물어보고 여권상의 출입국심사 스탬프 등을 통하여 사건 당시 필리핀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점 등 규제자와 동일인이 아님을 성실히 설명

※ 흥분하여 큰소리로 항의하거나 욕설을 하는 경우에는 그 이유만으로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함

⇨ 입국허가가 된 경우

- 출국시 출입국규제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조건으로 입국허가가 된 경우에는 필리핀 이민청을 직접 방문하여 출입국규제자와 동일인이 아니라는 증명을 받아야 출국이 가능함

󰋯 출입국규제 사유에 따라서 필리핀 국가범죄수사국(NBI) 등 규제 요청기관의 추가 증명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 한국에서 사전에 본인이 출입국규제자 명단에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필리핀에 있는 변호사 또는 여행사 등 대리인을 통하여 필리핀 이민청에 확인이 가능함

⇨ 입국심사관이 입국거부를 결정한 경우

- 이민청장의 허가가 없이는 입국이 불가능함

※ 필리핀을 처음 방문하는 등 사건정황상 규제자와 동일인이 아님이 명백한 경우에는 대사관에서 출입국기록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이민청에 입국허가를 요청할 수 있음 (다만, 이민청 본청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공휴일이나 야간에 발생한 경우에는 근무시간까지 결정을 기다려야 하며, 입국허가 여부는 각 나라의 고유한 주권이므로 입국을 보장할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