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재국 주요 언론사(La Republica)와 경찰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과 9월 20일 외국인 여행객 2명이

    쿠스코 지역 마추픽추 인근 잉카 트레일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두 여행객은 각각 덴마크와 영국에서 관광차 방문하였으며, 모두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인은 고산병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됩니다.

    ㅇ 잉카 트레일은 해발 3,000m 가량에 위치한 쿠스코에 있는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2박 3일에서 길게는 1달까지 고산지대를 직접 걸으며 관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 언론과 여행 관계자들은 높은 고도, 낮은 기온, 험한 산길에 충분히 적응하지 않고 관광하는 여행객들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하며 고산지역 관광지에서는 충분한 운동 후 방문하며 느린 속도로 이동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신변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전 행동 수칙]

1) 고산지역 여행 시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적응하는 것을 권장

2) 과식, 음주, 과한 운동을 피하고,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을 자제

3) 고산병 증세가 있을 경우, 경중과 상관없이 여행 중단, 휴식 또는 치료 권장

이와 관련하여, 비상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주페루대사관 영사과(업무시간 중: 995-448565/ 업무시간 외 긴급번호: 998-787-454)

혹은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게시 일자: 22.09.22.

출처 : 주 페루 한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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