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칠레한국대사관입니다.

현재 칠레 북부(라스카), 남부(비야리카) 화산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푸콘 지역에 위치한 비야리카 화산은 지난 10월부터 220m 높이의 불기둥이 뿜어져 나오고 지난 12월 6일 지진으로 인해 폭발의 위험이 다시 제기되었으며 현재 폭발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경보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푸콘이나 비야리카 화산을 방문계획 중이신 경우 되도록 일정을 변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부) 라스카 화산 역시 지난 12월 10일 지진의 영향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든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아타카마 사막은 라스카 화산에서 약 70km 지점에 위치하여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폭발 시 화산재 피해 영향권 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타카마 사막을 방문하는 우리국민 여러분 역시 라스카 화산주변 접근금지와 일정축소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아타카마 사막 방문을 위해 경유하시는 칼라마 지역 내 소매치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니 신변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화산 폭발 및 지진 등으로 인해 피해 발생 시 

저희 대사관 긴급전화번호 +56 9 7430 4546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주 칠레 한국 대사관

칠레 북부(라스카), 남부(비야리카) 화산 활동에 따른 방문 자제 안내 상세보기|재외국민보호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