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경계령(Estado de alarma) 조치 기본 내용 >

 1) 경찰, 군병력 등 모두 내무부가 지휘(치안·안전은 내무부 및 국방부, 교통통제는 교통부, 보건은 보건부로 4개 중앙부처가 자치주 통합 지휘) 
 2) 꼭 필요한 경우에만 통행 가능(3.16(월) 8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 생필품·의약품 구입, 병원·은행 업무, 출퇴근, 노약자 지원, 불가항력적인 경우에만 외출
    - 장애인 외에는 개별적(individualmente)으로만 통행
 3) 모든 교육기관 휴교
 4) 모든 상점 운영 금지(생필품·의약품 판매점, 주유소, 세탁소, 미용실 등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만 운영)
 5) 식당, 카페, 술집 등 요식업종 운영 금지
 6) 박물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 및 여가시설 운영 금지
 7) 종교의식, 결혼식, 장례식은 참석자 수 제한하여 진행
 8) 모든 보건인력(군,사립,공립병원 등) 보건부가 관리
 9) 육해상철도 50% 감축(화물운송은 100% 운행)

< 코로나19 대응 스페인 정부 특별조치 >

 - 확진자의 대다수가 분포되어 있는 '마드리드 자치주, 파이스바스코 자치주 일부(Vitoria, Labastida), 라리오하 자치주' 를 지역사회 감염 지역으로 지정함. 이들 지역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실내행사가 전면 금지되며, 1,000명 수용 가능 시설에서의 행사는 그 규모를 1/3로 축소하여 개최하여야 하고, 이들 자치주 내 모든 교육기관은 15일간 임시 휴교토록 함.

 - (3.13.) 스페인 내 모든 자치주에서 휴교령을 내림.

 - 3.11(수)0시~3.25(화)0시 간 이탈리아에서 출발하는 모든 직항 항공편의 운항이 중지됨. 국민들은 가능한 국내·외 여행 모두를 자제할 것을 당부함. 한편, 향후 한달간 노인복지청(IMSERSO) 지원 여행을 중단함.

 -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등 주요 스포츠 경기는 모두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이외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문화 공연 등의 경우 각 자치주가 행사별로 검토하여 개최여부를 결정함.

 - 정부가 직접 코로나19 의료진 및 방역요원 등의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장비(보호안경, 장갑 등)의 공급을 관리하기로 함. 또한, 근로자가 자가격리 등으로 결근할 경우 이를 산재로 간주하여 그에 준하는 급여를 보전함.

 - 모든 시민이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유연근무·자택근무 활성화, 노약자의 외출 자제 등을 권고함.

< 코로나19 대응 마드리드 지역 특별조치 >​

 - 마드리드 자치주 내 △모든 교육기관이 3.11(수)~25(수) 15일간 임시 휴교되며, △공공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시설이 3.11(수)~25(수) 15일간 폐쇄됨. 또한,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를 위해 △위급하지 않은 수술·검사·외래진료 등이 연기되고, △역내 일차진료소 및 병원의 모든 시설은 코로나19 환자 중심으로 운영함. 유연근무·자택근무 권장, 노약자들의 외출 자제,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권고함.

 - (3.12.) 추가 조치로써 △주요 유적지(왕궁, 사원 등)에 대한 대중 접근 차단, △대중교통 개찰구 및 출입문 자동 개폐(접촉 최소화) △모든 노천시장 금지 △모든 지적장애인보호시설 임시 폐쇄 등을 발표함.

 - (3.13.) 추가 조치로써 3.14(토)부터 모든 식당, 까페, 술집, 클럽의 운영을 중지하며, 현재 60% 수준으로 추정되는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검사 대신 유선통화를 통한 진단 및 자가격리 조치키로 함.

 - 마드리드 시는 3.11(수)부터 대중교통시설(지하철, 버스, 역 등)에 일일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노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자제를 당부함.

 - (3.12.) 추가 조치로써 시청 청사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함